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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수미네 풍성한 도시락’ 누적 판매량 20만개 돌파


입력 2020.10.07 09:02 수정 2020.10.07 09:02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도시락 판매 1위 올라…집밥 명인 김수미 콜라보 효과 톡톡

8가지 김수미표 반찬으로 푸짐하게 구성… 집콕족, 혼밥족 만족도 크게 높여

ⓒ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지난달 15일 출시한 ‘수미네 풍성한 도시락’이 기존 스테디셀러 상품들을 제치고 현재 운영 중인 20여 종의 도시락 중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김수미와의 콜라보 효과를 누리고 있는 ‘수미네 풍성한 도시락’은 김수미 손맛을 그대로 옮긴 집밥 콘셉트의 도시락으로 전문 요리 프로그램에 소개돼 인기를 끌었던 김수미표 반찬으로 푸짐하게 구성된 상품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나팔꽃F&B’와 협력관계를 맺고 다양한 방송활동을 통해 집밥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배우 김수미를 세븐일레븐 ‘맛’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수미네 풍성한 도시락’은 배우 김수미가 상품 기획부터 레시피 개발, 맛 등 전반적인 출시 과정에 모두 참여했으며, 김수미의 높은 대중성을 발판 삼아 현재 누적 판매량 20만개를 돌파하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수미네 풍성한 도시락’은 가성비를 넘어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상품으로 돼지고기 두루치기, 떡갈비구이, 탕평채, 모듬전 등 8가지의 반찬을 푸짐하게 담아 집콕족, 혼밥족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인 것이 인기 비결로 꼽혔다.


또한 여러 음식 관련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집밥에 대한 조예가 깊은 것으로 알려진 배우 김수미와의 콜라보로 편의점 먹거리에 대한 신뢰감을 높인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독적인 가사와 리듬으로 유튜브 등에서 인기가 높은 SNS 광고도 한몫했다.


이러한 인기와 더불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및 집밥 트렌드 등의 영향으로 세븐일레븐의 지난달 도시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8% 증가했다. 함께 출시됐던 ‘수미네 파티국수’도 현재 조리면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맛 홍보대사 김수미씨는 “그동안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맛으로 보답하고 싶다”며 “60여 년 요리인생의 노하우를 여과 없이 쏟아부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하영 세븐일레븐 도시락 담당MD는 “수미네 도시락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세븐일레븐의 새로운 대표 상품으로 자리잡았다”며 “수미네 도시락 인기가 높은 만큼 집밥의 명인 김수미와 함께 품질 좋은 편의점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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