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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123만명 철도이용…하루 이용객 지난해 대비 39%


입력 2020.10.05 17:19 수정 2020.10.05 17:20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6일간 4278회 운행, 하루 평균 21만 명 승차…부정승차 793건 적발

창가 좌석만 운영, 입석 발매 금지 등 승객 간 접촉 최소화…방역 총력

ⓒ코레일

한국철도(코레일)가 올해 추석 특별교통대책 기간 동안 하루 평균 21만명, 6일간 모두 123만명이 열차를 이용했다고 5일 밝혔다.


하루 이용객 21만명은 지난해 추석 연휴(52만명) 대비 39% 수준으로, 총 이용객도 지난해(261만명) 대비 현저히 줄었다.


하루 평균 열차 운행횟수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창가 좌석만 발매하고 입석 없이 운행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 기간 KTX는 모두 63만명(하루 평균 11만명), 일반열차는 60만명(하루 평균 10만명)이 이용했다. 승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연휴 전날인 29일로 약 25만명이 승차했다.


한편, 한국철도는 올해 추석 연휴동안 열차 내 승객 간 거리두기를 위해 좌석을 절반으로 줄여 창가 좌석만 운영하고 입석을 금지하는 등 추석 안전여행 캠페인을 시행했으며,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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