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3166가구, 전월 대비 0.7% 증가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총 2만8831가구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전국은 전월 대비 0.2% 감소했으나, 수도권은 전월(3145가구) 대비 0.7% 증가했다.
지방은 2만5665가구로 전월(2만5738가구) 대비 0.3% 감소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5만2054가구) 대비 50.7%(2만6389가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준공 후 미분양은 8월 말 기준으로 전월(1만8560가구)대비 4.2%(779가구) 감소한 총 1만7781가구로 집계됐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1918가구)대비 1.0% 증가한 1937가구로 집계됐고, 85㎡ 이하는 전월(2만6965가구) 대비 0.3% 감소한 2만6894가구로 나타났다.
이 같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