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TV는 사랑을 싣고'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TV는 사랑을 싣고'는 전국 기준 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회가 기록한 3.3%보다 0,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어제 방송에서는 나태주가 중학교 때 입단한 K타이거즈에서 자신을 친동생처럼 아끼고 보살펴 준 선배 우준태 씨를 찾았다.
나태주는 선배가 어린시절 어머니와 헤어지고 아버지도 가게 일로 바쁜 탓에 끼니를 잘 챙기지 못한 자신을 집에 데려가 아침밥을 챙겨주고, 부모님 역시 편하게 대해줬다고 밝혔다.
수소문 끝에 찾은 우준태 씨는 프랑스에 있었고, 만남이 어려울 거라 판단했다. 하지만 나태주와의 만남을 위해 단 하루의 만남을 위해 30여 일의 자가격리를 감수하고 귀국했다. 나태주는 하염 없이 눈물을 흘리며 반가워했다.
한편 첫 MC 도전에 나선 현주엽은 자연스러운 진행과 김원희와의 케미스트리로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