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66∙76∙84㎡ 중소형 393가구
GTX-C노선 개통 계획된 의정부역 도보거리 위치
GS건설은 지난 11일 의정부 세 번째 자이 아파트인 ‘의정부역스카이자이’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가 개통이 계획된 의정부역 역세권에 들어서는데다 최고 49층 랜드마크로 조성돼 상징성도 갖춘다.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 238-10번지 일대(옛 의정부교육지원청 부지)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2개동, 전용면적 66∙76∙84㎡ 393가구로 조성된다.
전 타입 소비자들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되며, 전용면적별 일반분양은 ▲66㎡ 86가구 ▲76㎡ 262가구 ▲84㎡ 45가구다.
단지는 의정부의 중심에 자리해 최근 주택시장에서 강조되는 다양한 인프라를 두루 갖췄다. 먼저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 경전철 의정부중앙역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의정부역에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GTX-C노선이 개통될 계획이어서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나며, 서울 주요지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또한 평화로, 호국로가 만나는 곳에 위치해 차량을 통해 의정부 곳곳으로 이동하기 수월하며, 서울외곽순환도로, 구리-포천고속도로로 빠르게 진입 가능하다. 또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도 추진 중이어서 서울 접근시간은 더 단축될 전망이다.
의정부 내 자이 브랜드 파워도 매우 높은 점도 흥행에 힘을 보태고 있다. 2018년에 의정부 첫 자이 아파트인 ‘탑석센트럴자이’는 의정부 역대 최다 1순위 청약 접수 건수(2만23건) 기록을 갖고 있다.
자이 브랜드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도 돋보인다. 3면 개방형 설계(일부 주택형)로 선보여 실사용 면적을 높이고, 채광∙통풍도 극대화했다. 특히 25층에 들어설 예정인 커뮤니티시설에는 스카이피트니스, 스카이라운지, 게스트룸이 들어서 탁트인 조망을 보며 여가와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단지 전체의 품격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청약 일정은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당해지역 청약을 받는다. 추석 연휴 이후인 10월 5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며, 19일~22일 당첨자 계약을 진행 예정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거듭된 부동산 대책으로 실수요의 청약 당첨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이번 분양에 3040가구를 비롯한 지역민들의 문의가 끊이질 않는 상황”이라며 “의정부 중심에서 차별화된 상품으로 선보여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