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니스 관리 기능…심박수·수면 데이터 제공
스포츠 에디션 22만원·클래식 에디션 26만9천원
화웨이가 8일 탈착식 블루투스 이어폰 기능을 갖춘 스마트밴드 ‘화웨이 토크밴드 B6’를 국내 출시했다.
제품은 건강관리 기능과 블루투스 이어폰 기능을 지원한다. 1.53인치의 3차원(3D)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분기 가능한 무선 이어폰이 포함돼 있다.
화웨이는 “제품에 탑재된 ‘기린 A1칩’은 매끄럽고 안정감 있는 통화를 보장하고 블루투스와 오디오 처리 장치가 통합돼 안정감 있는 연결을 가능하게 한다”고 소개했다. 블루투스 연결은 최대 150m까지 가능하다.
심박수, 수면 데이터, 스트레스와 관련 통합 데이터를 실시간 제공한다. 혈중 산소 포화도(SpO2) 모니터링 기능이 탑재돼 높은 고도의 지역에서도 산소 포화도를 측정할 수 있다.
사용자 운동 상태를 자동으로 감지해 실내외 러닝, 걷기, 사이클 및 로잉 머신이나 타원형 기구를 이용한 다양한 피트니스 트레이닝 등 총 9가지 스포츠 모드를 지원한다.
제품은 이날부터 국내 주요 온라인몰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출고가는 스포츠 에디션(그래파이트 블랙·코랄 레드)이 22만원, 클래식 에디션(모카 브라운·카멜리아)이 26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