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사실확인서' 제출 시 신용카드 결제대금 최대 6개월 유예
현금서비스 최대 18개월 분할결제…카드론 등 수수료 30% 감면
KB국민카드가 태풍‘마이삭’으로 피해를 입은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 결제대금 청구 유예,카드 대출 금리 할인 등을 담은 특별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별 금융지원에 따라 각 지역 행정 관청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한 고객에게는 KB국민카드 카드결제 대금이 최대 6개월간 청구유예된다.
또 일시불과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이용 건에 대해서는 최대 18개월까지 분할 결제가 가능하고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은 분할상환기간 변경 또는 거치기간 변경 등을 통해 대출금 상환이 유예된다.
아울러 피해 발생일인 9월 2일 이후 사용한 △할부 △단기카드대출 △장기카드대출은 수수료가 30%할인된다. 피해일 이후 발생한 결제대금 연체의 경우 오는 11월까지 연체료가 면제된다.
특별 금융 지원 신청과 상담은 오는 11월 30일까지 △KB국민카드 영업점 △KB국민카드 고객센터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