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회계감리 지적사례 34건 추가 공개

금융감독원 전경(자료사진) ⓒ데일리안

금융감독원은 20일 기업의 회계처리 적용 지원을 위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감리 지적 사례 34건을 추가로 공개했다.

금감원은 이날 사례를 공개하면서 기업이 국제회계기준(IFRS)을 적용하는데 도움을 주고 유사한 회계오류를 일으키는 걸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용을 보면 조선업, 건설업 등 수주산업의 수익인식 등 매출 및 매출원가 관련 사례가 12건으로 가장 많았다. 또 지분투자, 금융상품 등 관련 평가 오류는 6건, 대손충당금 등 설정관련 오류가 3건 발생했다. 유무형 자산 등을 과대계상한 사례도 3건이었다.

금감원은 그동안 지적 사항과 시사점만 간략히 안내해 왔으나 2019년부터는 회사의 회계처리 사실관계, 감독당국의 지적근거 및 판단 내용 등을 DB로 만들어 상세히 공개하고 있다. 이번 공개는 지난해 12월에 최근 2년(2018~2019년) 감리지적 사례 29건을 발표한 데 이은 두 번째 발표다.

금감원은 "감리 지적 사례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1년도에는 IFRS 전면시행 첫 해인 2011년도부터 2014년까지 지적사례 DB를 공개하는 한편 매 해 정기적으로 최근 연도 주요 감리지적 사례를 발표해 DB를 모아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융감독원 전경(자료사진) ⓒ데일리안

금융감독원은 20일 기업의 회계처리 적용 지원을 위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감리 지적 사례 34건을 추가로 공개했다.

금감원은 이날 사례를 공개하면서 기업이 국제회계기준(IFRS)을 적용하는데 도움을 주고 유사한 회계오류를 일으키는 걸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용을 보면 조선업, 건설업 등 수주산업의 수익인식 등 매출 및 매출원가 관련 사례가 12건으로 가장 많았다. 또 지분투자, 금융상품 등 관련 평가 오류는 6건, 대손충당금 등 설정관련 오류가 3건 발생했다. 유무형 자산 등을 과대계상한 사례도 3건이었다.

금감원은 그동안 지적 사항과 시사점만 간략히 안내해 왔으나 2019년부터는 회사의 회계처리 사실관계, 감독당국의 지적근거 및 판단 내용 등을 DB로 만들어 상세히 공개하고 있다. 이번 공개는 지난해 12월에 최근 2년(2018~2019년) 감리지적 사례 29건을 발표한 데 이은 두 번째 발표다.

금감원은 "감리 지적 사례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1년도에는 IFRS 전면시행 첫 해인 2011년도부터 2014년까지 지적사례 DB를 공개하는 한편 매 해 정기적으로 최근 연도 주요 감리지적 사례를 발표해 DB를 모아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