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소아암 환우 돕기 마라톤 조직위원회에 기탁
애큐온캐피탈이 소아암 환아 치료 지원을 위해 후원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애큐온캐피탈은 지난 8일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공헌운영위원장, 이동윤 소아암환우돕기 마라톤조직위원장, 박정목 서울특별시이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영등포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소아암 환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애큐온 측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소아암환우돕기 서울시민 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소아암 환아 가족들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마라톤대회가 취소됐으나 대회 취지를 살리고자 후원금 전달을 진행했다.
후원금은 애큐온캐피탈 임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임직원 기금에 회사 차원의 전사 기부금을 더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삼성서울병원과 신촌세브란스병원 사회사업팀으로부터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수혜 대상자 6명, 염증성장질환회에서 추천받은 3명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길광하 애큐온캐피탈 사회공헌운영위원장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하루빨리 안전하게 치료를 마치고 건강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애큐온의 작은 정성이 환아와 가족 분들께 위로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