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지속적인 경기부양 의지에 힘입어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거래를 마친 가운데 코스피 지수는 2280선에 바짝 다가섰다.
30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대비 14.64포인트(0.65%) 상승한 2277.74를 기록중이다.
수급현황을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0억원, 855억원을 동반 순매수한 가운데 기관이 홀로 87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혼조세를 기록중이다. 삼성전자(1.69%)를 비롯해 SK하이닉스(0.24%), 네이버(0.51%), LG화학(0.19%), 카카오(1.21%), 현대차(3.60%)는 상승세를 보인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75%), 셀트리온(-1.33%), 삼성SDI(-0.39%) 등을 하락세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0.29포인트(0.61%) 상승한 2만6539.5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40.00포인트(1.24%) 오른 3258.4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0.85포인트(1.35%) 상승한 1만542.94에 장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