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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결승골’ 유벤투스, 9년 연속 세리에A 우승 위업


입력 2020.07.27 11:50 수정 2020.07.27 10:33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36라운드 홈경기서 삼프도리아에 2-0 완승

리그 31호 골 호날두, 선두 임모빌레와 3골 차

유벤투스의 리그 우승을 이끈 호날두. ⓒ 뉴시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절대 강자 유벤투스가 ‘축구 천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앞세워 9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유벤투스는 27일(한국시각)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세리에A’ 36라운드 홈경기에서 삼프도리아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26승 5무 5패(승점 83)를 기록하게 된 유벤투스는 2위 인터밀란(22승 10무 4패·승점 76)에 승점 7 차이로 앞서며 남은 두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했다.


2011-2012시즌부터 9연패를 달성한 유벤투스는 세리에A 역대 최다 우승 기록도 36회로 늘리며 진정한 강자의 면모를 보였다.


리그 9연패 달성의 중심에는 에이스 호날두가 있었다.


이날 호날두는 전반 추가 시간 프리킥 상황에서 미랄렘 퍄니치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열었다.


이 득점으로 호날두는 올 시즌 리그 31호골을 기록했다. 이날 베로나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달성한 득점 선두 치로 임모빌레(라치오·34골)를 3골 차로 뒤쫓았다.


이미 유벤투스의 우승이 확정됐기 때문에 호날두는 남은 2경기서 홀가분하게 득점 사냥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다. 남은 경기서 몰아치기가 가능하다면 극적으로 세리에A 득점 선두를 탈환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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