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행사 참석자 최소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 레이스가 25일 제주도당 대의원대회를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민주당에 따르면, 지역 대의원대회는 주말인 25일과 26일 각각 제주와 강원에서 열린다.
8월에는 부산·울산·경남(1일), 대구·경북(2일), 광주·전남(8일), 전북(9일), 대전·충남·세종(14일), 충북(16일), 경기(21일), 서울·인천(22일)에서 개최된다.
TV 토론회는 7월에 부산·울산·경남(31일), 8월에 경북(1일), 광주·전남(7일), 전북(8일), 충청권(13일)에서 진행된다. 지상파 3사에서 공동 중계되는 TV 토론회는 21일 예정돼 있다.
민주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대면 언택트 전당대회 기조에 맞춰 행사 참석자를 최소화했다.
민주당 당권 레이스는 이낙연 의원·김부겸 전 의원·박주민 의원 간 3파전으로 치러진다. 이 의원은 코로나19 국난극복을, 김부겸 전 의원은 당대표 임기 완주를, 박주민 의원은 개혁을 기치로 들었다.
민주당 최고위원 레이스는 이원욱 의원, 양향자 의원, 노웅래 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한병도 의원, 김종민 의원, 신동근 의원, 소병훈 의원이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전날(23일) 민주당은 최고위원 예비경선을 진행해 후보군을 압축했고, 이재정 의원과 정광일 안중근 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 대표가 컷오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