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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제주 말고 이곳 어떠세요?" 신한카드, '여기뜰지도' 대구편 공개


입력 2020.07.22 08:51 수정 2020.07.22 08:52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신한카드 빅데이터 역량 활용해 가맹점 및 SNS 분석 통한 여행 길잡이

코로나19 재난 상황 맞아 소상공인과 고객을 잇는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여기뜰지도'는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에서 해당 지역에 거주하지 않는 외지인들이 방문한 가맹점을 분석해 이용건수, 이용금액 및 전년 대비 이용 증감율과 SNS를 분석해 선정해 구성했다. 그 첫번째 프로젝트로 대구 편이 공개됐다.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빅데이터 역량을 활용해 휴가철 여행 스팟을 연재 형식으로 소개하는 지역 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여기뜰지도’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여기뜰지도’는 국내 여행을 선호할 것으로 예상되는 올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전통적인 관광 지역이 아닌 색다른 힐링 스팟 발굴 및 인스타그램(@here.map)에 소개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여기뜰지도’는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활동중인 여행 작가와 협업하여 대구를 시작으로 단양, 고성, 남원, 남해 등 전국 5개 도시를 직접 발로 뛰어 취재했다. 생생한 사진과 글을 매주 순차적으로 오픈해 여름 국내여행을 고려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유용한 여행 길잡이를 제공할 전망이다.


특히 각 지역의 스팟 중 식당, 카페 등은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에서 해당 지역에 거주하지 않는 외지인들이 방문한 가맹점을 분석해 이용건수, 이용금액 및 전년 대비 이용 증감율과 SNS를 분석해 선정한 것이 특징이다. 결제 데이터가 없는 야외 관광지 등은 여행 작가가 직접 경험해보고 추천하는 곳이나 인스타그램 등에서 #해시태그 등으로 많이 언급된 곳을 선정했다.


신한카드는 고객들과 함께 지역 여행지도를 완성해나가고자 시민, 소상공인, 지자체 등의 자발적인 참여를 받을 계획이며, 요청이 많을 경우 향후 신한카드의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여기뜰지도-시즌2’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여기뜰지도’ 인스타그램 계정 오픈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8월 7일까지 인스타그램 ‘여기뜰지도’를 팔로우하고 댓글로 참여할 경우 폴라로이드, 빙수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라는 이례적인 재난 상황을 맞이해 소상공인과 고객을 연결하며 을지로(路)부터 대구로(路)까지 전국에 이르는 지역 상생 히어로(Here:路)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여기뜰지도’는 첫번째 활동인 공공 아트 마케팅 ‘을지로 셔터갤러리’와 하반기에 예정된 ‘대구 서문시장 환경개선 프로젝트’를 연결하는 브릿지 캠페인으로서 히어로 프로젝트를 전국으로 확장시키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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