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치료제로 부상하던 클로로퀸의 미 FDA 승인 취소 소식에 장 초반 약세다.
16일 9시30분 현재, 신풍제약은 전장 대비 1700원(4.96%) 떨어진 3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15일(현지시간)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과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의 긴급사용승인 취소를 결정했다. 해당 약품들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관심을 모았다.
FDA는 ▲심장 박동 문제 ▲심각한 저혈압 ▲근육 및 신경계 훼손 등 부작용을 근거로 두 약품이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믿는 게 더 이상 합리적이지 않다며 승인을 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