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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마트, 70일간 국산 농산물 특판 이벤트


입력 2020.06.11 15:40 수정 2020.06.11 15:40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11일 서울 서초구 청계산로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올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6色 컬러 과일’과 ‘제철 여름 채소’를 제안한다.ⓒ농협유통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은 점점 더워지는 여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고객들에게 꼭 필요한 제철 과일‧채소를 제안하면서 70일간 다양한 우리 농산물을 판매해 농가 소득도 올리는 상생 행사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행사는 농협유통 22개 매장에서 8월 12일까지 70일간 진행된다.


‘6색 컬러 과일로 건강 더하기’라는 테마로 색감 있는 과일의 주요 성분과 다양한 효능 정보를 제공한다.


빨강색 수박과 토마토에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이 면역력 강화와 혈관 건강에 효과적이며 주황색 감귤은 항산화 작용을, 노란색 참외는 이뇨작용 촉진에 도움을 준다.


초록색 매실은 간 해독 작용을, 보라색 포도는 혈액순환과 뇌졸중을 예방하며, 고혈압과 심장병 완화에 도움을 주는 복숭아까지 색깔별 과일의 다양한 효능 정보를 제공하면서 우리 몸의 건강을 위해 과일 소비를 적극 제안하고 있다.


‘여름철 이럴 때 이런 채소가 딱!’이라는 테마로 만성피로로 힘이 없다면 부추와 마늘 등을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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