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데일리안 여론조사] 정치성향 '범진보' 43.1% '범보수' 43.0% '팽팽'


입력 2020.06.10 11:00 수정 2020.06.10 10:54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지난주 比 범진보 3.4%p↓, 범보수 4.2%p↑

"北 김여정 발언으로 인한 단기적 충격 있었던 듯"

지난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열린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박병석 국회의장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등이 함께 손을 잡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 김태년 원내대표, 박병석 국회의장,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6월 둘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자신의 정치성향이 진보 또는 중도진보라고 응답한 범(凡)진보 비율이 43.1%, 보수 또는 중도보수라고 응답한 비율은 43.0%로 양쪽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와 비교하면 범진보 응답률은 3.4%p 내려간 반면, 범보수 응답률은 4.2%p 오르며 급격히 격차를 줄였다.


성향별로는 중도진보 28.4%, 중도보수 26.5%, 보수 16.5%, 진보 14.7%로 나타났다. 중도진보와 중도보수 응답률을 합한 중도층은 54.9%다.


연령별로는 30대와 60대 이상 연령층에서 범보수 응답률이 더 높게 조사됐다. 60대 이상의 경우 범보수 응답률이 49.1%, 범진보 34.7%였다. 30대에서는 범보수 응답률이 46.9%, 범진보 응답률이 41. 0%였다.30대에서 범보수 응답률이 더 높게 나온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김현미 알앤써치 소장은 "북한 김여정 제1부부장의 발언으로 인한 단기적인 충격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북한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은 9일 "배신자들과 쓰레기들이 저지른 죗값을 정확히 계산하기 위한 단계별 대적사업 계획들을 심의했다”고 말한 바 있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6월 둘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범보수와 범진보 응답률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세종과 강원·제주, 대구·경북에서는 범보수 성향이 높게 나타났다. 이들 지역의 범보수-범진보 응답률은 46.3%-40.9%, 47.8%-41.6%, 54.6%-24.2%였다.


반면, 서울과 전남·광주·전북에서는 범진보 성향이 더 높았다. 서울의 경우 범진보 응답률 50.0%, 범보수 40.8%였고, 호남의 범진보 응답률은 55.5%, 범진보 23.6%였다.


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부산·울산·경남에서는 오차 범위내에서 접전하는 양상이었다. 이들 지역의 범보수, 범진보 응답률은 각각 42~45% 사이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일 전국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5.4%로 최종 1003명(가중 1000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올해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기준에 따른 성·연령·권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알앤써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데일리안 여론조사'를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이슬기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