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열린민주당 대표 '검찰개혁' 최강욱 유력


입력 2020.05.06 18:59 수정 2020.05.06 21:08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오는 11일 전당원 찬반투표…12일 결과 발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아들에게 허위 인턴증명서를 발급해준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인이 지난달 21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열린민주당 당대표에 최강욱 비례대표 당선인이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김성회 열린민주당 대변인은 6일 "이날 오늘 오후 6시까지 당대표 후보 접수를 마친 결과 최 당선인이 단독으로 접수했다"고 밝혔다. 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손혜원 의원)는 오는 7일 선거관리위원회를 열고 후보에 대한 자격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열린민주당은 후보가 단수일 경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K-Voting 시스템을 이용해 찬반 투표만 진행하기로 했다.


투표는 오는 11일 오전 8시부터 24시간 동안 전당원 투표로 진행된다. 그 결과는 12일 오전 11시에 발표된다.


김 대변인은 "이번에 한하여 최고위원은 당대표가 지명해 지도부를 구성한다"며 "오는 12일 11시 새 당지도부의 대국민 인사가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 당선인은 문재인정부 청와대의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냈으며, 윤석열 검찰총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 대상 1호'로 지목하는 등 검찰개혁을 주창하고 있다.

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이유림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