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방식 통해 연령·학력 등 차별적요소 배제
15일까지 입사지원 접수…7월 최종 합격자 발표
금융보안원이 2020년도 신입직원 채용절차를 진행한다.
29일 금융보안원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성별, 연령, 학력 등 차별적 요소를 배제하여 역량있는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집분야는 전산/정보보호, 법무로 구분되며, 법무분야의 경우 금융보안 컴플라이언스의 중요성을 고려해 변호사를 대상으로 채용을 나서기로 했다.
입사지원은 금융보안원 홈페이지를 통해 5월 7일부터 15일까지 가능하며 서류/필기/면접전형을 거쳐 7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금융보안원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시험 전후 시험장 방역소독, 시험장 입실 전 발열체크, 의심 증상자를 위한 별도 고사실 마련, 응시자 간 거리 확보 등 철저한 시험장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하여 적용할 계획임
김영기 금융보안원장은 “최근 금융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금융보안원의 역할은 점점 더 증가할 것”이라며 “이번 신입직원 채용에 우리나라 금융혁신 및 금융보안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역량있는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