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누 아메리카노, 카누 시그니처, 카누 라떼 등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 사로잡아
‘카누 비치카페’, ‘카누 스위트 카페’ 등 팝업카페 선보이며 고객 커뮤니케이션 강화
최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홈카페로 여유와 힐링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커피 머신과 같은 장비 없이 손쉽게 커피전문점 수준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인스턴트 원두커피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맥심 카누는 지난 10여 년간 인스턴트 원두커피 시장에서 새로운 영역을 창출했다는 평가와 함께 시장에서 줄곧 1위를 지켜왔다. 이처럼 카누가 오랫동안 변함없는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커피전문점의 풍부한 커피 맛을 즐길 수 있는 ‘맥심 카누’
카누는 2000년대에 들어 커피전문점에서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젊은 층을 중심으로 원두커피가 인기를 얻는 것에 착안해 개발한 제품이다.
갓 뽑은 듯한 원두커피의 풍부한 맛을 구현하기 위해 콜롬비아,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등 고품질의 원두를 로스팅하고 블렌딩해 제품별로 각기 다른 풍미와 향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카누 다크로스트는 100% 콜롬비아 원두를 다크 로스팅으로 볶아 진한 초콜릿 맛과 스모키한 향을 즐길 수 있다. ▲카누 마일드 로스트는 콜롬비아,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원두를 미디엄 로스팅해 산뜻한 과일향과 달콤한 와인 향미를 입안 가득 즐길 수 있다.
또한 아메리카노에 시럽을 넣어 마시는 소비자들을 위해 자일로스 슈거를 사용한 ▲카누 스위트 아메리카노 2종도 있다.
◇라떼, 디카페인 등 다양한 제품 출시로 소비자 만족도 높여
동서식품은 소비자들에게 맛있는 커피 한 잔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100건 이상의 시장조사와 소비자 분석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카누 라떼 ▲카누 디카페인 ▲카누 미니 ▲카누 시그니처 등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제품과 ▲카누 스프링 블렌드 ▲카누 윈터 블렌드 등 시즌 한정판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 3월 동서식품은 프리미엄 인스턴트 원두커피 '카누 시그니처'의 고급스러운 풍미는 유지한 채 작은 컵에 즐길 수 있도록 용량을 0.9g으로 줄인 '카누 시그니처 미니' 2종을 출시했다.
카누 시그니처 미니 2종은 좀 더 간편하게 작은 컵으로 신선한 커피를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만든 제품이다.
기존 '카누 시그니처'의 양이 다소 많다는 소비자 의견에 따라 용량을 1.8g으로 기존 대비 14% 줄이고 가격도 14% 낮춰 합리적인 가격에 아메리카노의 맛과 향을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동서식품은 보다 다양한 맛의 라떼를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기존 ▲카누 라떼 ▲카누 더블샷 라떼 ▲카누 아이스 라떼에 이어 신제품 ▲카누 티라미수 라떼 ▲카누 바닐라 라떼 ▲카누 디카페인 라떼를 출시했다.
'카누 티라미수 라떼'는 기존 인스턴트 스틱커피 시장에 없던 새로운 맛으로 티라미수 케이크 특유의 진하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카누 바닐라 라떼’는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빈 추출물과 신선한 우유가 함유된 라떼 크리머를 사용해 부드럽고 풍부한 맛과 향이 특징이다.
‘카누 디카페인 라떼’는 인스턴트 원두커피 중 라떼 제품으로는 최초로 선보이는 디카페인 제품으로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오감으로 느끼는 커피 한 잔의 즐거움, 맥심 카누 팝업카페
동서식품은 지속적인 제품 개발 외에도 소비자들에게 즐거운 커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팝업카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카누 라떼 신제품 발매를 기념해 지난해 11월 ‘카누 스위트 카페’를 한달 간 운영했다. 핑크톤으로 꾸민 카누 스위트 카페는 대형 티라미수 케이크 모형, 핑크뮬리 포토월 등 카누 라떼와 관련된 다채로운 오브제로 ‘인생샷’을 찍기 좋은 장소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7월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원도 양양 서피비치에서 팝업카페 ‘카누 비치카페’를 열고 여행객들에게 시원한 아이스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선사하기도 했다.
옥지성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맥심 카누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고품질의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출시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커피전문점에 가지 않더라도 맥심 카누와 함께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