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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위해 신보재단에 150여명 파견


입력 2020.03.15 21:55 수정 2020.03.15 21:55        이충재 기자 (cj5128@empal.com)

우리금융그룹은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에 150여명의 직원을 파견해 보증서 발급업무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은 16일부터 직원 파견 제안에 화답한 대전·전북신용보증재단을 시작으로 재단 본사 및 지점에 직원을 파견하며, 향후 전국의 보증재단으로 총 150명의 직원을 확대 파견할 예정이다.


파견된 직원들은 재단 직원을 대신해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게 보증 상담부터 약정 등 심사를 제외한 업무 전반을 수행하게 된다.


우리금융은 “손태승 회장이 최근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이 신용보증재단과 연계된 여신 지원을 받기 위해 수개월을 기다려야 한다는 소식을 듣고 기존에 시행 중이던 ‘보증업무 대행 서비스’에 더해 우리은행 중소기업대출 전문 직원을 보증재단에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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