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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한국 시험인증기관 최초 CES 2020 참가


입력 2020.01.08 11:23 수정 2020.10.07 18:51        배군득 기자

단독 부스운영 및 전시 참여…시험성적서 자동화 선봬

단독 부스운영 및 전시 참여…시험성적서 자동화 선봬


KTL이 미국 라스베이가스에서 열리는 CES에 참석해 자체 개발한 시험성적서 자동화 시스템(Claydox)을 시연하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은 7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각)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인 국제소비자가전쇼(CES) 2020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CES는 세계 3대 IT 전시회 중 하나다. 올해는 30여개 제품군에 4500개 이상 기업이 참석한다. KTL은 한국 시험인증기관 최초로 단독 전시부스(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 내 센트럴홀 테크이스트 11557)를 마련해 시험인증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KTL은 이번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에서 ▲자체 개발한 시험성적서 자동화 시스템(Claydox)시연 ▲수출입 해외인증 상담 ▲KTL 시험인증 서비스 안내 등 시험인증 분야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공개한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 시험인증 미래 기술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박정원 KTL 부원장을 단장을 필두로 전문가 6명으로 ‘시험인증 미래기술동향 조사단’을 꾸려 전시회 참가뿐만 아니라, CES 기간 중 열리는 주요 기술 컨퍼런스 등에 참석한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5G, 자율주행자동차, 증강‧가상현실(AR‧VR) 및 로봇 자동화 등 4차 산업분야 최신 기술을 파악하고 고객 목소리를 현장에서 청취한다는 계획이다.


박정원 부원장은 “KTL이 기관 최초이자 국내 시험인증기관 최초로 CES 박람회에 KTL 전시 부스 설치․운영을 통해 54년간 축적한 ‘BTS 역량(Brand, Technology, Service Power)’을 국제 사회에 알리고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분야 시험평가기술의 선제적 연구‧개발 등을 통해 4차 산업 시험인증 수요에 적기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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