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김승대 이어 김문환도 이탈
벤투호가 또 한 명의 자원을 잃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3일 김문환이 이날 훈련 중 왼쪽 허벅지에 불편함을 느꼈고, 검사결과 왼쪽 허벅지 내전근 부분 파열로 4주간 안정가료가 필요함에 따라 소집해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대표팀은 이틀 전 공격수 김승대가 우측 늑골 미세골절 및 폐 타박상으로 이탈한 데 이어 수비수 김문환까지 잃게 되면서 21명으로 남은 2경기를 치르게 됐다.
지난 홍콩전에 나서지 않았던 김문환은 동아시안컵에 한 경기도 나서지 못하고 낙마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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