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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3Q 영업익 2억…미르 IP 사업 순항으로 ‘흑자전환’


입력 2019.11.06 09:13 수정 2019.11.06 09:13        김은경 기자

라이선스 사업 확대·모바일게임 개발 집중

中 시장 대비…‘미르’ 신작 3종 개발 박차

위메이드 3분기 실적 요약.ⓒ위메이드

라이선스 사업 확대·모바일게임 개발 집중
中 시장 대비…‘미르’ 신작 3종 개발 박차


위메이드가 올해 3분기 중국 등 글로벌 국가에서 ‘미르’ 지적재산권(IP) 사업 순항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위메이드는 6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289억4600만원, 영업이익 2억23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 하락했으나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올해 위메이드는 ▲IP 침해 단속 및 대응 ▲라이선스 사업 확대 ▲신작 모바일게임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우선 셩취게임즈(전 샨다게임즈)와의 싱가포르 중재 소송은 모든 절차가 완료 돼 판결을 기다리고 있으며 킹넷 중재의 중국 내 집행, 37게임즈 ‘전기패업’ 상소도 진행 중이다.

라이선스 사업은 지난 분기와 비슷한 규모를 유지했으며, 4분기에도 라이선스 게임들의 출시가 예정돼 있어 지속적인 신규 매출원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급변하는 중국 시장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미르4’ ‘미르M’ ‘미르W’ 신작 3종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작 3종은 내년 한국 시장에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테스트 및 서비스 계획을 세우고 있다.

위메이드는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 엑스엘게임즈의 신작 모바일게임 ‘달빛조각사’가 3분기 출시, 좋은 성과를 거두며 투자 성과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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