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의 아이콘' 유준상, 무대로 돌아온다
뮤지컬 '영웅본색' 송자호 역 캐스팅
드라마·영화·예능, 그리고 무대까지 접수
열정의 아이콘, 유준상이 무대로 돌아온다.
뮤지컬 '영웅본색'은 홍콩 뒷골목에서 살아가는 송자호(적룡), 송자걸(장국영), 마크(주윤발) 세 인물의 서사를 통해 우정과 가족애를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1987년 국내에 개봉되며 홍콩 누아르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영화 '영웅본색'을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일찍이 주목받고 있다.
조직에 배신당한 후 새로운 삶기 위해 노력하는 송자호 역을 맡은 유준상은 캐릭터 영상에서도 특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강렬한 눈빛은 물론 진중하고도 무게감 있는 연기로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있는 것. 이미 다수의 작품을 통해 뮤지컬 스타로서 굳건한 명성을 가지고 있는 유준상인 만큼 관객들의 기대가 뜨겁다.
유준상은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올해 초 방영한 KBS 2TV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에서 이풍상 역으로 열연하며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았던 유준상은 뮤지컬 '그날들'에서 열정을 이어갔다.
이후 두 번째 음악 영화 '아직 안 끝났어'의 영화감독으로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참여한 것은 물론 단독 콘서트까지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최근에는 MBC 예능 '같이펀딩'에서 태극기함 크라운딩펀딩을 통해 진정성과 열정의 끝을 보여주고 있는 열정부자 유준상. 드라마, 영화, 예능 그리고 무대까지 언제나 진심을 다하는 유준상의 또 다른 도전에 귀추가 주목된다.
연말을 수놓을 유준상의 뮤지컬 '영웅본색'은 오는 12월 17일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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