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등 해외 지역 흥행 가능⋯쇼케이스 이후 출시 전까지
신한금융투자는 3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본격적인 모멘텀 반영 구간에 진입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69만원으로 6.2% 상향 조정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오는 5일 리니지2M의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게임의 영상, 콘텐츠 등이 추가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사전예약 등 유저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도 본격적으로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출시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들이 높은 매출 순위를 유지, 대규모다중접속(MMO) 신작에 대한 대기 수요를 충분히 확인했다"며 "카카오의 테라클래식, 플레이위드의 로한M, 미스터블루의 에오스레드 등이 그 예"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이 연구원은 리니지2M과 관련 해외 지역에서의 흥행도 가능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이와 더불어 출시 전까지 본격적으로 모멘텀이 반영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리니지2M은 엔씨소프트가 개발한 첫 모바일 3D MMORPG 라는 점에서 유저들의 이목을 끌기 충분하다"며 "리니지를 제외한 최대 인지도를 가진 리니지2 IP를 활용했으며, 기존 MMO와 달리 심리스하게 이어지는 오픈월드 MMORPG를 지향하는 점 등의 차별성은 국내 뿐 아니라 일본 등 해외 지역에서의 흥행도 예상되는 포인트"라고 진단했다.
특히 "목표주가의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 기준을 리니지2M 출시 예상 시점인 올해 4분기에서 내년 3분기로 반영, 해외 출시(일본) 시점은 2020년 6월, 국내 첫 분기 일평균 매출액 30억원, 다음분기 일평균 매출액 20억원, 일본은 15억원 수준으로 추정했다"며 "오는 5일 미디어 쇼케이스 이후 출시 전까지 본격적인 모멘텀 반영 국면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