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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로얄 브루나이항공과 인천~브루나이 공동운항 시행


입력 2019.09.02 15:21 수정 2019.09.02 15:32        이홍석 기자

4일부터 예약·발권에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 가능

대한항공·로얄브루나이항공 로고.ⓒ대한항공
4일부터 예약·발권에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 가능

대한항공은 오는 4일부터 로얄 브루나이항공과 인천~브루나이 노선에 대해 공동운항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공동운항은 상대 항공사의 좌석을 자사의 항공편명으로 판매해 운항편 확대 효과를 거두는 항공사간 제휴방식이다.

이번 공동운항은 대한항공이 로얄 브루나이항공의 인천~브루나이 운항노선에 판매사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대한항공은 인천~브루나이 노선을 직접 취항을 하지 않고도 실질적인 노선 확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동운항 시행을 통해 대한항공은 로얄 브루나이항공이 주 4회(화·목·금·일) 운항하는 인천~브루나이 노선을 대한항공 편명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된다. 대한항공 공동운항편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은 편리하고 신뢰성 높은 예약·발권 서비스를 누리는 한편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도 적립할 수 있게 된다.

대한항공은 "현재 델타항공과 에어프랑스 등 스카이팀 회원사를 비롯해 전세계 총 35개 항공사와 모두 950개의 노선에 대해 공동운항을 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공동운항 확대로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스케쥴과 선택권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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