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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 태양광발전 ESS서 불…배터리 470여개 소실


입력 2019.08.31 10:28 수정 2019.08.31 10:30        스팟뉴스팀

충남 예산에 있는 한 에너지 저장장치(ESS)에서 불이 나 5억여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31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8분쯤 예산군 광시면 미곡리 한 태양광 발전 시설의 ESS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발생 7시간 30분 만인 31일 오전 2시 55분쯤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ESS 2기 중 1기가 전소됐고, 또 다른 1기도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5억2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불이 난 ESS 건물에는 리튬 이온 배터리 470여개가 있는데 이번 화재로 대부분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다.

아직까지 정확한 화재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합동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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