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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 일자리박람회 30~31일 개최…28일까지 사전신청


입력 2019.08.19 11:00 수정 2019.08.19 10:25        이소희 기자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140여개 기업·기관 참여, 일대일 상담 및 토크콘서트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140여개 기업·기관 참여, 일대일 상담 및 토크콘서트

농림축산식품부가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19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 공공기관·민간기업의 채용 등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기획돼, 농어촌공사,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마사회 등 공공기관 19개와 농협 계열사 20개, 농림축산식품 분야 민간기업 100여개 등 총 140여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이에 농식품부는 20일부터 28일까지 채용설명회와 토크콘서트의 참관 사전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참관 사전신청은 박람회 홈페이지(www.agri-jobfair.kr)에서 회원가입 후 진행할 수 있다.

2019 농림축산식품 일자리 박람회 포스터 ⓒ농식품부

박람회에서는 일대일 채용상담 진행과 농촌진흥청,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농협, 산림조합중앙회 등 구직자들의 관심이 높은 기업들을 중심으로 12개 기업·기관의 공개 채용설명회도 열린다.

특히 올해는 동원에프앤비, 우아한형제들, 파리크라상, 하림 등 업계를 선도하는 민간 기업들의 참여도 예정돼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장방문이 어려운 구직자들을 위한 채용설명회 녹화영상을 박람회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푸드테크’ 창업, 식품 소비트렌드 분석, 식품·유통분야 일자리 전망에 관한 토크콘서트도 개최된다.

‘푸드테크’ 분야 창업자인 이종근 대표(육그램)와 이여영 대표(월향)가 ‘외식업의 미래는 푸드테크이다.’라는 주제로 ‘푸드테크’ 창업 경험담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4차 산업혁명 진전에 따른 외식업의 변화와 새로운 가치 창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게 될 예정이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의 요소기술인 로봇, 블록체인, 인공지능(AI)이 적용된 외식 서비스 창출 사례도 함께 소개한다. 블록체인을 활용한 식품이력관리, 예약 및 결제 서비스 적용과 로봇을 이용한 자율주행로봇 서빙, 로봇 바리스타, AI가 적용된 고기 숙성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이다.

이어 식품·유통업계에서 상품 기획·판매 업무에 종사하는 이재형 MD가 구직자들과 함께 식품 소비트렌드를 분석하고, 식품·유통분야 일자리를 전망하는 시간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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