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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에어프라이어 전용 '올반 에어쿡' 론칭


입력 2019.07.29 08:42 수정 2019.07.29 08:46        김유연 기자
올반 에어쿡 토마토살사 타코만두 제품 이미지.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는 에어프라이어 전용 가정간편식 브랜드 ‘올반 에어쿡’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토마토살사 타코만두는 멕시코 전통 요리 ‘타코’와 군만두를 결합해 만든 퓨전 가정간편식이다.

밀가루, 옥수수 전분, 강황가루를 최적의 비율로 조합해 만든 타코 만두피 속에 토마토 소스, 블랙 올리브, 할라피뇨가 어우러진 멕시칸 스타일의 만두소가 들어있어 바삭한 식감과 매콤한 풍미가 일품이다. 조리방법은 180~185도로 예열된 에어프라이어에서 약 10분간 조리하면 된다. 전국 이마트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7980원(630g)이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들어 간편 조리기구로 급부상한 에어프라이어의 보급이 급속히 확대되는 것에 주목했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에어프라이어 판매량은 28만 7000대로 2017년 대비 285% 늘었다. 또한 건강과 간편함을 추구하는 식습관과 소비습관이 늘면서 국내 에어프라이어 판매량은 2023년 약 140만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가정간편식 필수 조리기구로 에어프라이어가 각광받는 것에 맞춰 전용 제조공법을 개발하고 이를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도록 별도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만두류, 냉동튀김류, 육가공품 등 20여 종의 에어프라이어 전용 제품을 출시해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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