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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친환경 문화 확산 위한 캠페인 실시


입력 2019.07.23 09:36 수정 2019.07.23 09:37        부광우 기자
손태승(맨 오른쪽)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이 22일 임원진과 함께 본점 로비에서 플라스틱 컵을 재활용한 화분을 출근길 직원들에게 나눠주는 행사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다음 달 30일까지 환경보호 캠페인 '지구는 우리(WOORI)가 지킨다'를 전사적으로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환경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경영이 기업의 중요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참여하는 등 평소 친환경 활동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던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사내 친환경 문화 정착과 친환경 경영을 위해 이번 캠페인에 앞장섰다.

손 회장은 전날 본점 로비에서 임원진과 함께 플라스틱컵을 재활용한 다육식물 화분을 출근길 직원에게 나눠주며 캠페인을 시작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우리금융 임직원은 환경보호실천 서약을 하고 종이컵 사용 금지, 자리 비울 때 컴퓨터 모니터 끄기, 퇴근 1시간 전 냉방기기 끄기, 퇴근 때 전산기기 전원차단 등을 실천한다.

또 우리금융은 본점에 캔·페트병 회수 인공지능 로봇을 운영하며, 캠페인 기간 직원들이 기부한 에코백을 재래시장에 다시 기부해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 줄이기에 나서는 등 대내외적으로 친환경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손 회장은 "친환경 경영은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데 있어 꼭 필요한 요소"라며 "우리금융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친환경 경영과 환경보호에 적극 앞장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가겠다"고 전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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