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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LGU+, 5G 무제한요금 판매 연말까지 연장


입력 2019.06.28 08:29 수정 2019.06.28 08:29        김은경 기자

KT는 '갤럭시S10 5G' 공시지원금 하향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5세대 이동통신(5G) 완전무제한 요금제 판매 기간을 연말까지로 6개월 연장했다. 사진은 LG유플러스 모델이 완전무제한 요금제를 홍보하는 모습.ⓒLG유플러스

KT는 '갤럭시S10 5G' 공시지원금 하향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5세대 이동통신(5G) 완전무제한 요금제 판매 기간을 연말까지로 6개월 연장했다.

2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달 말로 예정된 5G 요금제 프로모션 기한을 연말로 연장했다.

이에 따라 5GX프라임과 5GX플래티넘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각각 월 8만9000원, 12만5000원에 데이터를 24개월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7만5000원에 데이터 150GB를 제공하는 5GX스탠다드 가입 고객에게 제공하는 추가 혜택을 종전 파손보험 할인이나 VIP 멤버십 중 하나에서 태블릿PC·마트워치 등 세컨드(2nd) 디바이스 1회선 요금 50% 할인으로 변경했다.

LG유플러스는 5G 요금제 프로모션 기간을 연말까지 6개월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약관 신고를 27일 완료했다.

올해 말까지 5G프리미엄, 5G스페셜 요금제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은 약정기간에 25% 선택약정요금할인 외에 추가 할인이 적용된 '롱텀에볼루션(LTE) 요금 그대로', 데이터 완전 무제한, 데이터 나눠쓰기 혜택, 로밍 데이터 무제한 반값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월 8만5000원인 5G프리미엄 가입 고객은 세컨드 디바이스 최고 2회선과 음원 서비스 '지니뮤직'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T의 경우 지난 4월 초 5G 상용화 때부터 완전무제한 요금제를 상시 판매하고 있다.

한편 KT는 이날부터 갤럭시S10 5G 공시지원금을 요금제별로 기존 40만~78만원에서 30만~55만원으로 최고 23만원 낮췄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19일 갤럭시S10 5G 지원금을 29만5000~51만4000원으로 낮췄고, LG유플러스도 26일 갤럭시S10 5G 512GB와 256GB 지원금을 각각 39만3000~53만3000원과 29만3000~43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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