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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연남동 ‘쓰레기마트’에서 짜릿한 재활용 체험 진행


입력 2019.06.25 15:27 수정 2019.06.25 15:27        최승근 기자

한국 코카콜라는 WWF-Korea(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와 함께 재미있게 재활용을 경험하며 순환자원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수퍼빈의 ‘쓰레기마트’ 프로젝트에 참여해 소비자들에게 짜릿한 재활용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패키지들이 다시 소중한 자원으로 재탄생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코카콜라 글로벌의 ‘World Without Waste’ 프로젝트의 한국 활동의 일환으로, 소비자들에게 짜릿하고 재밌는 재활용 체험을 통해 올바른 재활용과 지속가능한 패키지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

코카콜라는 수퍼빈의 ‘쓰레기마트’에 참여, 재밌게 재활용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빈 캔이나 페트병을 돈으로 바꿀 수 있는 ‘인공지능 순환자원 회수로봇’을 비롯해, 빈 캔과 페트병을 수거해 쌓은 현금 포인트로 즐기는 럭키드로우와 쇼핑, 코카콜라 캔과 페트병을 사용한 업사이클 작품 전시 및 클래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수퍼빈에서 선보이는 ‘인공지능 순환자원 회수로봇(네프론)’은 재활용 쓰레기의 가치를 금전으로 환산해 현금 포인트로 돌려주는 기기이다. 방문객이 가져온 빈 캔이나 페트병을 수거기에 넣으면 캔은 15원, 페트병은 10원의 포인트로 환전해 적립해주고, 적립된 포인트로 코카콜라 기념품이 포함된 럭키드로우 이벤트에 참여하거나, 쓰레기마트 내 물건들을 구매할 수 있다.

럭키드로우는 포인트 금액별로 구매할 수 있으며 포인트 가격에 맞는 랜덤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쇼핑 공간에는 코카콜라 등 음료 및 에코 굿즈 등 다양한 물건이 준비돼 있다.

빈 캔이나 페트병을 가지고 오지 않은 방문객들은 다양한 게임에 참여해 빈 캔과 페트병을 얻을 수 있다. 재활용과 관련된 퀴즈 맞추기, 페트의 라벨과 뚜껑 벗겨 제대로 분리배출하기 등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면 현금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빈 캔이나 페트병을 얻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코카콜라 캔과 페트병으로 만든 제품 전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코카콜라 업사이클 작품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클래스 등 재활용과 자원 순환을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는 짜릿한 체험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짜릿한 재활용을 체험할 수 있는 ‘쓰레기마트’는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서 6월28일부터 9월5일까지, 총 70일간 월요일을 제외하고 낮 12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영하며,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박형재 한국 코카콜라 상무는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온 코카콜라는 소비자들이 재미있게 지속가능한 패키지의 가치를 인식하고, 재활용에 대한 짜릿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쓰레기마트’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며 “코카콜라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편리하게 사용한 패키지들이 다시 소중한 자원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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