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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권창훈, 목뼈 미세 골절로 벤투호 합류 불발


입력 2019.06.01 14:20 수정 2019.06.01 19:59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득점 과정서 부상으로 8주 진단 받아

권창훈(디종FCO)이 부상으로 대표팀 합류가 불발됐다.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권창훈(디종FCO)이 부상으로 6월 A매치 2연전을 앞두고 있는 벤투호 합류가 불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일 “권창훈이 지난달 31일 경기에서 입은 부상(경추 골절)으로 8주간 안정가료 및 치료가 필요함에 따라 대표팀 소집이 불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권창훈은 RC 랑스와의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승강 플레이오프 1차전서 후반 34분 천금 같은 동점 골을 뽑아내 팀의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하지만 득점 과정에서 상대 골키퍼와 충돌이 일어났고, 착지를 잘못해 목뼈를 다치고 말았다.

결국 권창훈은 오는 3일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 출전과 4일 축구대표팀 합류가 모두 무산됐다.

한편, 협회는 대체 선수에 대해서는 추후 결정 후 공지 예정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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