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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심리 6개월 만에 악화…비관론 전환


입력 2019.05.28 06:00 수정 2019.05.27 17:49        부광우 기자

이번 달 CCSI 97.9…전월比 3.7P 하락

이번 달 CCSI 97.9…전월比 3.7P 하락

소비자심리지수 추이.ⓒ한국은행

소비자심리가 여섯 달 만에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향후 경기를 바라보는 전망도 낙관론에서 비관론 우세로 전환됐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5월 소비자동향조사'를 보면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7.9로 전월 대비 3.7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CCSI는 소비자들이 경기를 어떻게 체감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2003~2018년 장기평균을 기준값 100으로 삼아 산출된다. 이 수치가 100을 밑돌면 장기평균보다 소비자심리가 낙관적임을 의미한다.

한은은 "미국과 중국 간 무역 분쟁 심화와 경기지표 부진, 주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경기 관련지수가 하락한 가운데 환율 오름세 등에 따른 물가 상승 우려 등의 영향으로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도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5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던 CCSI는 하락세로 전환했다. 지난해 11월 95.7까지 떨어졌던 CCSI는 같은 해 12월 96.9로 오른 뒤 올해 4월 101.6까지 상승하며 100을 넘어섰지만, 한 달 만에 다시 90대로 떨어졌다.

한편, 금리수준전망CSI(109)은 1포인트 하락했다. 임금수준전망CSI(116)도 1포인트 떨어졌다. 물가인식은 0.1%포인트 오른 2.3%를, 기대인플레이션율 역시 0.1%포인트 상승한 2.2%를 기록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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