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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외무상 "北 바른 판단하면 제재 해제될 것"


입력 2019.05.25 14:23 수정 2019.05.25 14:23        스팟뉴스팀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북한이 올바른 판단을 하면 국제사회의 제재가 해제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5일 연합뉴스가 교도통신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이날 고노 외무상은 시즈오카현에서 열린 강연에서 "올바른 판단을 하면 제재가 풀려 외국자본이 들어갈 것"이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북한이 제재를 피하기 위해 공해 상에서 화물을 옮겨 싣는 환적과 해외 노동자에 의한 외화 수입, 사이버 공격을 통한 가상통화 획득 등 3가지 구멍을 활용하고 있다"며 "3개의 구멍을 막아 김 위원장에게 결단을 재촉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북한에 대한 식량 지원과 관련해 고노 외무상은 "북한은 국가 예산을 식량이 아니라 핵, 미사일 개발에 사용하고 있다" "나는 (대북 식량지원에) 반대다"라고 전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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