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본격 레저 시즌 맞아 ‘스마트 모빌리티’ 판매량 117%↑
전동 킥보드와 전동 스쿠, 각각 270%, 236% 매출 증가로 대중화 이끌어
새로운 놀이문화를 갈망하는 20~30대 주축
최근 아웃도어 레저 활동을 위해 도심 속 공원 등을 둘러보면 레저 문화의 지형도가 변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바로 전동 킥보드를 필두로 전동 휠, 전동 스쿠터, 전기 자전거 등의 ‘스마트 모빌리티’를 즐기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일부 얼리 어답터들만의 레저 활동으로 여겨졌던 ‘스마트 모빌리티’가 어느새 누구나 즐기는 레저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에 인터파크가 지난 4월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스마트 모빌리티’ 카테고리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17% 증가하는 등 실제 두 배 이상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동 킥보드와 ▲전동 스쿠터의 경우 동기간 동안 각각 270%, 236% 매출이 증가하는 등 매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으며 ▲전기자전거 매출 또한 56% 증가하며 스마트 모빌리티 열풍을 함께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수경 인터파크 스마트 모빌리티 담당 MD는 “스마트 모빌리티 카테고리의 경우 새로운 레저 문화에 대한 니즈가 높은 20~30대를 주축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또한 자전거도로 주행 허용, 운전면허 면제 등 관련된 각종 법 규제 완화가 뒷받침되며 향후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러한 시장 흐름에 따라 현재 진행하고 있는 전기 자전거 프로모션 외에도 올 한해 다양한 스마트 모빌리티 프로모션을 기획 및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터파크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오는 10월 말까지 <2019 인터파크 전기오토바이 예약전>을 진행한다. 지난 3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번 기획전은 대림오토바이의 재피 EG300, 한중모터스의 야디 Z3, 시엔케이의 듀오 등 환경부가 인증한 전기 스쿠터 인기 모델을 한데 모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예약 구매 시 2019 정부·지자체 보조금 혜택을 보다 간편하게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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