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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카드 승인금액 200조8000억...전년비 3.9% 증가


입력 2019.05.06 17:12 수정 2019.05.06 17:12        스팟뉴스팀
신용카드 이미지. ⓒ 게티이미지뱅크

올해 1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이 200조를 넘기며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

6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1분기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200조8000억원, 승인건수는 49억3000건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 10.4% 증가한 수치다.

여신협회 측은 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소비 약화 요인에도 불구하고, 가전제품 및 물품 구매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온라인을 통한 구매 수요 증가와 교육비 신용카드 납부 확대도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이 중 개인카드 승인금액은 167조8000억원 승인건수는 46억3000건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각각 7.3%, 10.6% 증가했다.

반면 법인카드 승인금액은 33조1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10.5% 감소했다. 이는 영업일수가 61일에서 59일로 감소했고, 카드사의 수익성 개선을 위한 법인 대상 영업 축소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법인카드 승인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7.5% 늘어난 3억건이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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