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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미분양 1만여가구 돌파…3월말 전국 미분양 6만여호로 전월대비 4.2% ↑


입력 2019.04.30 06:00 수정 2019.04.30 06:03        권이상 기자
2019년 3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 ⓒ국토부


서울·수도권 미분양 가구수가 1만여 가구를 넘어섰다. 지방 미분양은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전체 미분양 가구수의 83%에 달했다.

30일 국토교통부는 3월말 기준으로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6만2147가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인 2월말(5만9614가구) 대비 4.2%(2533가구) 증가한 것이다.

준공 후 미분양은 3월말 기준 총 1만8338가구로, 2월말(1만8492가구)대비 0.8%(154가구) 감소했다.

지역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1만529가구로, 전월(7727가구) 대비 36.3%(2802가구) 증가했다.

지방은 5만1618가구로, 전월(5만1887가구) 대비 0.5%(269가구) 감소했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5680가구)대비 5.8%(329가구) 증가한 6009가구로 집계됐다.

85㎡ 이하는 전월(5만3934가구) 대비 4.1%(2204가구) 증가한 5만6138가구로 나타났다.

이 같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이상 기자 (kwonsg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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