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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대구·경북지역 코스닥 상장법인 간담회 개최


입력 2019.04.17 15:57 수정 2019.04.17 16:01        백서원 기자
길재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장(앞줄 왼쪽부터 다섯번째)과 간담회에 참석한 경영진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있다.ⓒ거래소

한국거래소는 17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코스닥 상장기업 (주)제이브이엠 등 20개사 임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시행된 신외감법 환경 속에서 코스닥 상장기업의 원활한 제도 적응을 돕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거래소는 지원프로그램을 설명하고 관련 건의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길재욱 코스닥시장위원장은 “코스닥 상장법인이 최근 시장의 경영․회계투명성 강화 요구 등으로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러한 요구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업이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삼기를 당부했다.

거래소도 “상장기업이 변화된 환경에 적절히 대응해 국내외 투자자의 신뢰를 얻고 나아가 코스닥시장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거래소는 내부회계관리제도 규제 강화 대응을 위한 관련 실무자 교육도 오는 18일 대구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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