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주주총회·이사회서 최종 선임
HMM은 2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49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최원혁 전 LX판토스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 신임 대표이사는 CJ대한통운 등 글로벌 물류 업계에서 40년 이상 근무한 물류 전문가다.
특히 LX판토스에서 2015년부터 8년간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하며 글로벌 물류에 대한 전문성과 경영역량, 조직관리 능력 등을 인정받았다.
2019∼2023년에는 한국통합물류협회장을 지냈고 2022년 제30회 한국물류대상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날 HMM 주주총회에서는 최 사장을 비롯해 이정엽 컨테이너 사업 부문 전무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서근우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