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민간·건축공종 공사 감소로 계약액 축소…전년 대비 0.6% ↓
지난해 4분기 민간부분 공사는 소폭 줄어든 반면 공공공사는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토교통부는 2018년 4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은 54조2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7년 대비 0.6% 하락한 것이다.
다만 지난해 연간 건설공사 계약액은 219조원으로 이는 전년인 2017년 대비 4.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체별로 보면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공공사 계약액은 지난해 4분기 13조9000억원으로 2017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그러나 연간으로는 49조3000억원으로 2017년 대비 0.6% 감소했다.
민간부분은 44조3000억원으로 2017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6% 감소했으나, 연간으로는 5.9% 증가한 169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공종별로 보면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 공종 계약액은 지난해 4분기 13조7000억원으로 2017년 동기 대비 22.5% 증가했다. 연간으로도 대형 발전소(강릉·삼척 등) 공사계약에 따라 전년대비 19.9% 증가한 58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건축의 경우, 아파트 등 주거용 건축물 공사계약 감소로 인해 지난해 4분기 6.1%(44조5000억원), 연간으로는 0.4%(160조5000억원)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기업 순위별 계약액은 상위 1~50위 기업이 22조8000억원(전년 동기 대비 9.8% 감소), 51~100위 기업 4조원(12.8% 감소), 101~300위 기업 5조8000억원(11.9% 증가), 301~1000위 기업 4조5000억원(10.1% 감소), 그 외 기업이 21조원(14% 증가)이었다.
지난해 연간 단위로는 상위 1~50위 기업이 90조7000억원(전년 대비 5.2% 증가), 51~100위 기업 12조6000억원(15.6% 감소), 101~300위 기업 18조3000억원(4.4% 감소), 301~1000위 기업 17조5000억원(9.3% 감소), 그 외 기업이 79조7000억원(13.7% 증가)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지역별 건설공사 계약액은 수도권이 29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고, 비수도권이 28조7000억원으로 7.9% 감소했다.
본사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33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했고, 비수도권이 24조6000억원으로 2.5% 감소했다.
지난해 연간 지역별 건설공사 계약액은 현장 소재지가 수도권인 경우 103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 증가한 반면, 비수도권은 115조5000억원으로 2.1% 줄었다.
본사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126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1%, 비수도권이 92조3000억원으로 7.6% 증가했다.
한편 건설공사 계약 통계에 관한 자료는 국토교통 통계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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