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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손학규, 이언주 도발에 과거와 다른 대응, 에이드리언 홍 "북송 앞둔 탈북소년들, 머리 잘라달라는 이유는…", 10억 회복 ‘고래힐’ 등


입력 2019.03.28 21:02 수정 2019.03.28 21:02        스팟뉴스팀

▲손학규, 이언주 도발에 과거와 다른 대응…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같은당 이언주 의원의 도발에 '무대응 전략'으로 일관하고 있다. 지난해 이 의원과 '정체성 공방'을 벌일 때와는 사뭇 다른 반응이라 그 이유가 주목된다. 손 대표는 27일 창원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창원에서 숙식하는 모습이 찌질하다'고 한 이 의원 발언에 대해 "입장이 없다"고 말했다.

▲'자유조선' 에이드리언 홍 "북송 앞둔 탈북소년들, 머리 잘라달라는 이유는…"

2차 북미정상회담 닷새 전 발생한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관 습격 사건은 멕시코 국적의 북한 인권운동가 에이드리언 홍 창(Adrian Hong Chang) 주도로 이뤄진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재미교포인 홍 창은 미국 예일대 출신으로,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을 보호하고 있다고 밝힌 반북단체 '자유조선'의 리더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조 청문회 저격수' 박영선, 되로 주고 말로 받았다

27일 열린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는 그야말로 ‘박영선 때리기 청문회’였다. 박 후보자는 4선 의원으로서 지난 15년간 여러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송곳 검증을 해온 ‘원조 인사청문회 저격수’다. 하지만 이번엔 공수가 뒤바뀌었다. 박 후보자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의 거센 질타와 끊임없는 의혹 제기에도 주눅 들지 않고 조목조목 반박하자, 야당 의원들의 언성은 더욱 높아졌다.

▲조동호는 '버린 카드'?...특혜 의혹에 與도 버럭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코드인사 희생양'이란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여당도 조 후보자의 외유성 출장과 자녀 호화 유학 의혹 등에 대해 "비상식적"이라고 꼬집었다. 여당이 정부가 내정한 장관 후보자를 향해 쓴소리를 내는 것은 이례적인 모습이다. 2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민주당 과방위 간사인 김성수 의원은 조 후보자의 각종 의혹을 조목조목 언급하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10억 회복 ‘고래힐’…강동구 집값 향방은?

서울 강동구 일대의 대장주 아파트로 꼽히는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가 최근 무너졌던 시세 10억원 선을 회복했다. 이를 계기로 올해 하반기부터 1만가구가 넘는 입주폭탄으로 긴장감이 맴도는 강동구 부동산 시장의 향방에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27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고래힐 전용면적 84㎡의 경우 지난달 말께 10억7000만원, 11억4500만원에 2건 거래됐다. 한달 전인 1월 9억8000만원, 9억8500만원에 거래된 것과 대조적이다.

▲경찰, '버닝썬 폭행사건' 초동대응 잘못 인정

‘버닝썬 게이트’를 촉발한 김상교씨 폭행 사건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이어 경찰 내부 합동조사단도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관들의 대처가 미흡하거나 원칙에 어긋난다고 판단했다. 28일 서울지방경찰청 ‘강남 클럽 폭력사건 관련 합동조사단’은 지난해 11월 24일 발생한 김씨 폭행 사건 처리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서울경찰청 청문감사관실에 이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세월호 CCTV 녹화장치 조작 정황…유가족 특별수사단 설치 요구

세월호 침몰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저장장치의 조작 가능성이 제기됐다.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28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세월호 CCTV DVR(CCTV 영상이 저장된 녹화장치) 관련 조사 내용 중간 발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월호 참사 증거자료인 폐쇄회로(CC)TV 관련 증거자료가 조작·편집된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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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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