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쑤성의 화학공업 단지에서 큰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베이징청년보 등 현지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중국 장쑤성 옌청시의 한 화학공단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중국 지진국은 폭발 사고 지역에서 리히터 규모 2.2 크기의 인공지진이 감지됐다고 전했다.
사고 현장에서 꽤 멀리 떨어진 주택의 유리창이 깨질 정도로 폭발 규모가 셌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사상자 발생 여부는 전해지지 않았다. 현지 소방 당국은 사고 현장에서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