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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베트남 전 분야 교류 정상화홰야…선대수령 뜻”


입력 2019.03.02 13:51 수정 2019.03.02 15:12        스팟뉴스팀

호찌민 전 국가주석 묘소 헌화…공식친선방문 일정 마치고 귀국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지난 1일 회동하고 있다. ⓒCNN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베트남 정상회담에서 당과 정부, 경제와 국방 등 전 분야에서 교류를 정상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2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1일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의 회담에서 "당적, 정부적 래왕(왕래)을 활발히 벌리며 경제, 과학기술, 국방, 체육문화예술, 출판보도부문(언론) 등 모든 분야에서 협조와 교류를 정상화하고 새로운 높은 단계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선대 수령들의 뜻을 받들어 피로써 맺어진 두 나라, 두 당 사이의 친선협조 관계를 대를 이어 계승해 나가는 것은 우리 당과 국가의 일관한 입장"이라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또 김 위원장은 같은날 저녁 쫑 주석이 마련한 환영연회에서 "격변하는 세계정치 정세 하에서 조선·베트남 친선의 역사적 전통을 변함없이 이어나가며 새 시대의 요구에 맞게 두 나라 관계를 보다 높은 단계로 발전시켜 나갈 일념을 안고 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어 "두 나라 수령들의 숭고한 심혼이 어리어있고 조선·베트남 친선의 역사를 피로써 새긴 두 나라 열사들의 공동의 넋이 깃든 베트남을 찾는 것은 너무도 응당한 것이며 마땅한 도리"라며 양국 간 유대를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베트남에 대한 첫 방문과 총비서 동지와의 뜻깊은 상봉을 통하여 김일성 동지와 호지명(호찌민) 동지에 의하여 맺어지고 다져진 두 당, 두 나라 인민들 사이의 친선협조 관계의 생활력과 훌륭한 미래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위원장은 이날 베트남 공식친선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베트남의 국부'인 호찌민 전 베트남 국가주석 묘소를 방문해 헌화하고 오전 10시가 조금 넘은 시각에 전용차로 하노이를 출발, 중국 접경지역인 랑선성 동당역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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