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대학생 60명에 장학증서 수여


입력 2019.02.27 16:56 수정 2019.02.27 16:56        조재학 기자

제27기 국내 학사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인재양성을 위해 지원 아끼지 않을 것”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개최한 ‘2019 국내 학사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태광그룹

제27기 국내 학사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인재양성을 위해 지원 아끼지 않을 것”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사장 허승조)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2019학년도 국내 학사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려대학교 미디어학 전공 고채은 장학생을 비롯한 신규 장학생 60명(인문사회계열 37명, 자연공학계열 17명, 예체능계열 6명)에게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장학생들은 최대 6학기 등록금 전액과 연간 학업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새롭게 멘토링에 임하게 될 신규 장학생들에게 롤모델을 제시하고자, 기존 장학생 중 모범적인 우수멘토 10명을 표창하는 자리도 가졌다.

이번에 선발된 27기 장학생들은 예년과 같이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이하 그룹홈)’에서 거주하는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 활동에 주1회 2시간씩 참여하게 된다.

올해로 8년차를 맞은 일주재단의 그룹홈 멘토링은 장학생들이 연중 워크숍 및 멘토링 교육 등을 통해 전인적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또 장학생들은 올해부터 장애인 지원사업단체인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 부모‧형제를 둔 가족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일주재단 관계자는 “일주재단은 28년 동안 학업에 충실하고 사회에 봉사할 줄 아는 다양한 학생들을 선발해 전인적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성적으로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국가에 이바지할 인재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주재단은 1991년 1기 장학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464억원의 장학 및 학술사업을 지원했으며, 국내 학사 및 해외 석박사 등 1581명의 장학생을 배출했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조재학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