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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비핵화 없이 동북아 평화 결코 이룰수 없어"


입력 2019.02.25 10:40 수정 2019.02.25 10:43        이동우 기자

"북미 정상회담 비핵화 목표 망각 안돼"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손 대표는 자유한국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유력 당권주자인 황교안 전 총리와 관련해 “가장 유력한 황 후보의 행보에 대한 걱정이 크다. 대한민국 국무총리이자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국정을 책임졌던 분이 극우·극단주의 입맛에 맞는 발언을 연일 계속하고 있다. 이 분이 당을 이끌게 되면 우리나라 정치가 어디로 갈지 지극히 우려된다”고 말하며 “제1야당 대표 후보가 당선전부터 민주주의 다양성을 배제하는 극우·극단주의에 경도된 것에 대해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자료사진)ⓒ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25일 "북핵이 있는 가운데 동북아의 평화로운 안보질서는 결코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미 정상회담은 비핵화라는 목표를 망각하거나 훼손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2차 북미회담이 북한 경제 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북한이 비핵화 로드맵을 확실히 보여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2차 북미회담이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반도 평화증진 기여에 결정적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이번 회담이 북한 경제 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도 "북한의 비핵화 의지가 확실하게 보이지 않으면 미국과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해제는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회담 장소로 베트남을 정하고 장시간 열차로 이동하는 뜻을 다시 생각하고 국제사회의 제재 해제 조건 충족에 주의를 기울이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아울러 우리 정부에 대해서도 "북한 비핵화에 대한 조급증을 버리고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다"면서 "차분히 대응하되 남북교류 경제협력의 길은 꾸준히 차분히 추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동우 기자 (dwlee9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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