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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앞서 택시기사 분신 시도…병원으로 이송돼


입력 2019.02.11 17:01 수정 2019.02.11 17:03        스팟뉴스팀

'카풀' 반대하려 국회 진입 시도하다 막히자 불 붙인 듯

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 도로에서 한 택시기사가 분신을 시도했다. 경찰 및 소방 관계자들이 현장을 정리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60대 택시 기사가 분신을 시도했다가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11일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서울개인택시사업조합 소속 택시기사 김모(62)씨는 자신의 택시를 몰고 국회 진입을 시도하다 다른 차량에 부딪혀 막히자 스스로 몸에 불을 붙였다.

김씨는 국회 앞에서 5.18단체 상황대비 중이던 경찰에 의해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얼굴 등에 화상을 입은 김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김씨의 차량에는 '카카오 앱을 지워야 우리가 살 길입니다' 등의 '카풀'을 반대하는 문구가 적힌 종이가 붙어 있는 곳으로 전해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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