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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설 연휴 마지막 날…전국 평년보다 따뜻


입력 2019.02.06 10:12 수정 2019.02.06 10:13        스팟뉴스팀

미세먼지 ‘나쁨’ …밤사이 산발적 눈·비

지난달 19일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서울 하늘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설 연휴 마지막 날인 6일은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은 밤(오후 9시~7일 자정)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5~7도, 낮 최고기온은 8~16도로 예상된다.

또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이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전북·대구·경북도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나겠다.

기상청은 현재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을 중심으로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아침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떨어지면서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귀경길, 출근길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2.0m, 서해·남해 앞바다 0.5∼1.0m로 일겠고, 먼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0.5∼2.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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