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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설연휴 특별교통대책…5~6일 막차 새벽 2시까지 연장


입력 2019.01.27 15:38 수정 2019.01.27 15:38        스팟뉴스팀
설 연휴 기간인 5·6일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막차 시간이 새벽 2시까지 연장된다.(자료사진). ⓒ데일리안

설 연휴 기간인 5·6일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막차 시간이 새벽 2시까지 연장된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성 명절 당일(5일)과 다음날(6일) 지하철 1~9호선과 우이신설선은 종착역 도착 시간 기준으로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같은 날 시내버스도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기차역 5곳(서울역·용산역·영등포역·청량리역·수서역) 및 버스터미널 4곳(서울고속버스(강남)·동서울·남부·상봉터미널)을 경유하는 130개 노선이 대상이다.

올빼미버스 9개 노선과 심야 전용 택시 2995대도 연휴기간 내내 정상 운행된다.

시립묘지 성묘객을 위해 5일, 6일 용미리(774번), 망우리(201, 262, 270번)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4개 노선의 운행 횟수가늘어난다.

시내 5개 터미널을 경유하는 서울 출발 고속·시외버스도 연휴기간 중 운행대수를 하루 평균 720대씩 늘리기로 했다.

평소 오전 7시~오후 9시까지 운영되는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한남IC~신탄진IC)도 설 연휴(2월 2~6일)에는 오전 7시~다음날 새벽 1시까지로 운영시간을 확대한다.

연휴기간 시와 자치구는 합동으로 불법 주정차 특별 지도단속에 나선다.기차역, 버스터미널 주변에서 심야 택시 승차거부와 부당요금징수, 호객행위 및 기타 불법행위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대중교통 막차시간 등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누리집과 모바일 앱 '서울교통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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