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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킹건 있어"…손석희, 김웅發 폭행·취업·車 논란 '흠집내기' 규정


입력 2019.01.25 15:36 수정 2019.01.25 15:38        문지훈 기자
ⓒ(사진=JTBC 영상 캡처)

손석희 JTBC 사장이 폭행 의혹에 이어 불거진 접촉사고 관련 논란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손석희 사장 측은 25일 폭행 논란 및 사고 차량 동승자 의혹을 제기한 이를 김웅 라이언앤폭스 대표라고 밝혔다. 더불어 "지난 2017년 접촉사고 당시 차에 동승자가 있었다는 주장은 거짓이다"라며 "이를 증명할 스모킹건을 수사기관에 제출할 것"이란 뜻을 전했다.

손석희 사장과 김웅 대표는 폭행 논란 및 2017년 발생한 접촉사고를 두고 확연히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손석희 사장은 2017년 충돌을 인지하기 힘들 정도로 가벼운 접촉사고를 유발해 상대운전자와 쌍방합의를 한 바 있다. 이를 빌미로 김웅 대표가 취업과 돈을 요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는 "접촉사고가 아닌 뺑소니 사고였으며 여성 동승자가 있다는 얘길 들었다"는 김웅 대표의 주장과 상반되는 지점이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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